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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달 탐사선 개발 사업자로 선정

당근쥬스^^ 2021. 4. 1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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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 토끼가 방아를 찧고 있다고 믿었던 어린 시절.

달을 보며 소원을 비는 많은 사람들..

이제 우리도 달에 갈 수 있게 된 걸까요?

 

달 탐사선 개발 사업자로 스페이스X 선정

"세계 최대의 부자인 베이조스와 머스크가 인류의 달 복귀를 놓고 경쟁을 벌였고 스페이스X가 승리했다"

 

"NASA의 이번 결정은 베이조스의 우주 사업에 차질을 초래했고 머스크에게는 놀라운 결과를 안겨줬다"

-로이터통신-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16일(현지시각)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의 달 탐사선 개발 사업자로 머스크가 설립한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를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사업자 공모에는 스페이스X와 베이조스가 설립한 블루오리진, 다이네틱스 등 3개 업체가 입찰했습니다.

 

전 세계 1, 2위 부자인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벌인 우주 경쟁.

 

여기서 머스크가 승리를 거머쥔 것입니다.

 

스페이스X
스페이스X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는 1972년 아폴로 17호의 마지막 달 착륙 이후 반세기 만에 인류를 다시 달에 보내는 사업입니다.

 

우선 NASA는 이르면 올해 말 또는 2022년 초에 새로 개발한 우주발사시스템(SLS)으로 무인 탐사선을 먼저 쏘아올릴 계획입니다.

이후에는 우주비행사 4명을 태운 오리온 우주선을 달 궤도로 쏘아 올릴 계획입니다.

 

그 다음 우주인 중 2명이 스페이스X의 ‘스타십’ 달 착륙선으로 갈아타고 달 표면으로 내려갑니다.

 

달에 도달한 두 우주비행사는 일주일 동안 표면을 탐사한 다음 착륙선을 타고 달 궤도상의 오리온 우주선으로 복귀하게 됩니다.

 

참고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행정부는 이번 달 탐사 사업에 첫 여성 우주인과 유색인종 우주인을 포함시키겠다고 공약하기도 했습니다.

 

스페이스X

스페이스X 선정이유


스페이스X는 사업 비용으로 289000만달러(약 3조2280억원)를 써 냈습니다.

 

NASA는 스페이스X가 착륙선의 인간착륙시스템(HLS) 등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NASA의 전문가들과 긴밀하게 협의하면서 주요 성능 기준 등을 충족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합니다.

또한 NASA는 스페이스X가 재사용이 가능한 발사, 착륙 일체형 우주선을 개발하고 있다는 것을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이 방식은 상승, 하강, 환승 등 3개의 별도 모듈로 구성되는 블루오리진의 달 착륙선보다 비용이 저렴하다고 합니다.

스페이스X가 재활용 우주선을 통해 인류의 달과 화성 이주를 꿈꾸고 있다는 점도 사업자 선정에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합니다.

 

크루-2


스페이스X는 다음 주에는 재활용 로켓과 유인 우주선을 사용해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우주비행사 4명을 보낼 예정입니다.

 

로켓과 우주선을 모두 재활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스페이스X는 '크루-2' 임무 수행을 위해 오는 22일 오전 6시 11분(미국 동부시간 기준)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유인 우주선 크루 드래건을 실은 팰컨9 로켓을 쏘아 올립니다.

크루 드래건을 타고 ISS로 가는 4명의 우주인은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소속 호시데 아키히코, NASA 소속 셰인 킴브러와 메건 맥아더,  유럽우주국 소속의 프랑스 우주비행사 토마 페스킷입니다.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내는 일론 머스크.

 

다음은 또 어떤 꿈을 꾸고 있을까요?

 

크루-2의 성공적인 비행과 아르테미스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음 좋겠습니다.

 

 

 

#스페이스X #달탐사선개발사업자 #일론머스크 #크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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